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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낸 하루

꾸준함 이라는 나만의 무기

by Amos_128 2021. 3. 9.

미세먼지가 없으면 춥고,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봄이 오기는 하는건지 해가 점점 길어지네요.

 

개강은 했고, 이제 숨막히게 취업준비를 하는 시기가 왔는데,

통장의 잔고를 볼 때마다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건 꾸준함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다짐하고 바뀌겠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1달, 반년, 일년동안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한가지에 꾸준함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무기를 준비하는 듯 해요.

 

모두가 알지만 귀찮다라는 이유로 침대에 누울 뿐..

 

 

누군가 나도 모르게 능숙하게 무언가를 할때

우리는 그들에게 재능이 있어서, 타고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의 꾸준한 노력은 보지 못하죠..

 

 

 

바뀌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는 개으르고 멍처하고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이 가득하며

열등감이 넘치고 질투도 많고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바뀌고 싶고 멋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나는 내가 해보지 않은 것들을 알아가보며 

자신의 무능합과 늦음을 더욱 뼈저리게 느낄 예정입니다.

 

 

 

 

그래도 버틸겁니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할 것 입니다.

작은 발버둥을 계속 할 것이고, 점차 나아가 

나만의 요령과 삶의 방식을 터득 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꾸준함 입니다.

 

오늘의 주절거림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백수, 취준생, 직장인 등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