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낸 하루
돈이 없는 삶이 너무 길었다.(지금도 없다)
Amos_128
2021. 3. 11. 13:36
나는 돈 없이 살아온 시간이 너무 길다.
없는 정도는 그냥 평균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라는 말이다.
창피해서 내 나이를 말하지 못할 정도로 나는 나이를 많이 먹었고 돈은 없다.
지금 일단 해야할 일은 가득한데 돈은 전혀 안된다. 참 이상하다.
일단 하루 벌어 하루 살 수는 있는데, 정말 숨만 쉬고 사는것이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독서를 시작하려고 한다.
마음의 양식, 내실을 채운다 같은 목표가 전혀 아니고 나에게 와닿지도 않는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책을 읽을것이다.
아직 아무것도 잘 하는게 없는 내가,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나의 몸과 머리를 더 잘 쓸 수 있는지
훈련법과 방법을 알기 위해서 책을 읽을것이다.
수많은 책들이 있고, 나는 유튜브를 뒤저가면서 책 한권을 골랐다.
'몰입' 이라는 책인데, 상당히 두꺼운 책 이라고 한다.
이것은 내가 시작하는 작은 도전이고,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나의 말에 아주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
같이 힘내서 살기를 바란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은 전한다.